조각집, 어떻게 생겨났나요?
안녕하세요? 약 6.5년간 꾸준히 기록을 하는 삶을 살아온, 기록하는 삶을 사랑하는 호스트 주하입니다. 제가 기록을 시작했던 때는 갓 스무살이 되고나서 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대학생이 부지런하게 자신의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해나간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정성껏 자신의 삶을 아기자기하게 꾸려나가고 이 과정을 성실히 기록한다는 것. 이를 보며, 저도 모르게 진심을 다해 삶을 살아가고 싶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 미래의 나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스무살 때부터 기록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블로그에 1861개의 흔적들을 남겨왔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하게 일상을 주루룩 나열하며 투박하게 기록을 해오던 저는, 시간이 쌓일수록 점점 깊이있고 진심을 다하는 기록을 해나가게 되었습니다. 기록을 하는 과정에서 제 스스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의미부여하기 시작했고, 제 삶을 향한 애정 역시 커지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부터 기록을 함께 해나가는 든든한 동료들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홀로 글을 쓰다보면 나만의 시선 속에 갇히는 듯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같은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글을 쓰며 서로의 생각과 삶을 나눈다면 훨씬 더 큰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공간이 없다면 내가 직접 만들자!’ 라는 마음으로 온라인 글쓰기 모임, <조각집>을 열어봅니다. 나와 우리의 소중한 생각이 담긴 글 조각들을 모으고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각집, 무엇을 하나요?
<조각집>에서는 주 4회 글을 씁니다. 11월의 글쓰기 주제는 ‘사랑’입니다.
여러분은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내가 나 스스로를 향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무엇이 있나요?
나에게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
우리의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랑’. 3주간 호스트가 던지는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담은 글감에 몰입하며 나만의 생각을 글로 펼쳐보아요! (여기서 ‘사랑’이란, 이성적 사랑에 국한되지 않음을 알립니다)
12월의 글쓰기 주제는 ‘연말정산’입니다.
올해의 3가지 키워드를 뽑아주세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올해 나의 도전/실패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어느덧 훌쩍 지나가버린 2024년. 올 한해를 함께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3주간 호스트가 던지는 ‘연말정산’의 키워드를 담은 글감에 몰입하며 나만의 생각을 글로 펼쳐보아요!
조각집, 어떤 분과 함께하고 싶냐면요!
1.
3주간 꾸준히 글을 써보고 싶으신 분
2.
‘사랑’, ‘연말정산’ 이라는 키워드에 몰입해보고 싶으신 분
3.
서로의 글에 다정한 마음을 나눠주실 분
*** 글을 잘 쓰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조각집, 어떻게 운영되나요?
3주 동안 평일 4회 글쓰기 & 주 1회 타인의 글에 댓글 2개 작성 (with BAND)
-글을 쓸 때, 최소 3문장 이상 작성해주세요.
-타인의 글에 공감과 댓글로 다정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나눠주세요.
-서로를 향한 충고, 조언, 비난, 평가 및 타인을 불쾌하게 하는 비방, 욕설, 성희롱이 담긴 (댓)글은 지양합니다. 경고 3회 누적 시 강제 퇴출 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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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사랑’ 모임 신청기간 : ~11월 1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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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사랑’ 모임 활동기간 : 11월 11일 (월) ~ 11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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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말정산’ 모임 신청기간 : [예정]~12월 0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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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말정산’ 모임 활동기간 : [예정] 12월 09일 (월) ~ 12월 27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