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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마감) Future Planner - 미래를 실행하는 사람들

기수
20기
모임장
강은원
모집 중
한 줄 소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 분, 그리고 아직 목표가 설정되지 않은 분들을 위한 회고 모임

모임장 소개

강은원 (메모어 15-19기) | INFJ
뉴욕, 캘리포니아 변호사 | 개인정보보호법/AI 규제 전문가
(현) xAI Bilingual AI Tutor (2025-Present)
(전) 하이브 해외법무팀 변호사
어도어 해외 법무 단독 담당
위버스 해외 법무 단독 담당
그 외 각종 IP License, 앰버서더, 음원, 투자 관련 계약 담당
(전) Fenwick & West LLP 지식재산권 변호사 (Vault 100)
주요 업무 사례:
Amazon의 Fig 인수 (buy-side)
IBM의 NSONE, Inc. 인수 (sell-side)
Adobe의 Figma, Inc. proposed 인수 (sell-side, blocked by European Commission)
(전) Mayer Brown LLP M&A 변호사 (Vault 100)
주요 업무 사례:
카카오 엔터의 Radish Media 인수 (buy-side)
카카오 엔터의 Tapas Media 인수 (buy-side)
Nestle Health Science의 Aimmune Therapeutics 인수 (buy-side)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한국에서 xAI라는 회사의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 강은원이라고 합니다. 메모어는 한국에 도착했던 15기부터 꾸준히,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꿈꾸고 계획할때가 실제로 그것을 이루는 순간보다 더 즐겁고 행복할 때가 많은데요, 이번 모임을 통해 모임원 분들 모두 각자가 그리는 미래를 공유하고 그 미래를 위해 일상을 계획하며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모임 소개

우리가 하루를 보내듯이 우리는 인생을 보낸다
“How we spend our days is how we live our lives” - Annie Dillard
저는 이 문장을 2018년 겨울, 뉴욕의 어느 서점에서 발견했습니다. 로펌 1년차에 매일 새벽 2시에 퇴근 하던 중, 점심을 거르고 주변 서점에 들어가서 발견한 문장이었습니다.
결국 큰 일들이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각자의 인생을 정의하기 보다, 내가 매일매일 보내는 일상이 곧 인생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의도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생을 위해 저의 일상을 조정했습니다.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내 인생에 “꼭 있어야 하는 것” 은 무엇일까?
저는 이 두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몇가지 답을 적었습니다.
음악/엔터 업계에서 일해보기
돈으로 부터 자유롭기 (돈의 중요성을 인지하되, 돈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기)
창의적인 일을 취미로라도 하고 있기, 특히 글쓰는 것
무언가에서 전문성을 키우기
혼자 지내는 것 보다,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내기
중학교, 고등학교 때 작사작곡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저는, 변호사가 되었던 시점에는 엔터 산업에서, 특히 한국 기획사에서 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퇴근 후 남는 시간을 혼자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것에 쓰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저의 성향에는 정말 편했지만, 실제로 제가 살고 싶은 삶과는 멀었습니다. 지금 이대로의 일상을 반복한다면 이것이 바로 내 인생이 되어 버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보고 싶은 경험에 도전해보지 못하고, 통장에 돈만 쌓여가는 것을 보며, 삶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눌 사람들도 없는 - 제가 원하는 삶에서 멀어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런 확신이 든 이후, 저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계획해보기로 했습니다.
음악/엔터 업계에서 일해보기 ⇒ 한국 기획사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있기, 웹페이지나 홈페이지에서 공시자료나 IR자료 읽기
돈으로 부터 자유롭기 (돈의 중요성을 인지하되, 돈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기) ⇒ 목표로 세운 금액 이후에는 꼭 해보고 싶은 ‘경험’을 위해 이직하기
창의적인 일을 취미로라도 하고 있기, 특히 글쓰는 것 ⇒ 블로그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에 글을 쓰기
무언가에서 전문성을 키우기 ⇒ 내가 키울 수 있는 ‘전문’적인 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혼자 지내는 것 보다,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내기 ⇒ 여러 모임에 최대한 나가보려고 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을 귀찮아하지 말기
이렇게 계획을 하고 일상에 꾸준히 적용하다 보니, 이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음악/엔터 업계에서 일해보기 ⇒ 한국 기획사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있기, 웹페이지나 홈페이지에서 공시자료나 IR자료 읽기미국에서부터 하이브 해외법무팀에 지원하고, 마지막 인터뷰까지 모두 화상으로 진행한 뒤, 스스로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를 얻고 한국으로 이사하고 하이브에 재직
돈으로 부터 자유롭기 (돈의 중요성을 인지하되, 돈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기) ⇒ 목표로 세운 금액 이후에는 꼭 해보고 싶은 ‘경험’을 위해 이직하기로펌에서 일하며 로스쿨 학자금 다 갚고 현금으로 5억 이상 모은 뒤, 기존 연봉의 1/4을 받더라도 하이브에서 일해보는 ‘경험’을 선택함
창의적인 일을 취미로라도 하고 있기, 특히 글쓰는 것 ⇒ 블로그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에 글을 쓰기브런치에 글 90개 이상 발행하며, 340명의 구독자 분들과 소통함
무언가에서 전문성을 키우기 ⇒ 내가 키울 수 있는 ‘전문’적인 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기미국/유럽 개인정보보호법, AI 규제 관련 자격증 취득
혼자 지내는 것 보다,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내기 ⇒ 여러 모임에 최대한 나가보려고 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을 귀찮아하지 말기미국에서는 실리콘 밸리에 있는 독서모임과 보드게임 모임을 꾸준히 나갔으며, 한국에 돌아와서는 메모어를 15기 부터 꾸준히 했고, 트레바리, 넷플연가, 문토, 힛치 등등 독서모임들을 다 나가봤으며 현재 가장 맞는 모임들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

 1퍼센트의 성장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작가 제임스 클리어는 1퍼센트 성장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어떤 중요한 순간은 과대평가되는 반면, 매일의 사소한 진전들은 과소평가되기 쉽다. 흔히 우리는 대단한 행위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살을 빼고, 회사를 설립하고, 책을 쓰고, 챔피언십을 따내는 등 어떤 목표들을 이루려면 어마어마한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압박한다.
1퍼센트의 성장은 눈에 띄지 않는다. 가끔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는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극히 작은 발전은 시간이 흐르면 믿지 못할 만큼 큰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
그는 습관도 “복리”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저도 궁극적으로 이 모임에서 모임원들과 이루고 싶은 것은, 일상에 “꼭” 넣고 싶은 습관 및 패턴을 찾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먼저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꿈꾸는 모습

바로 무엇을 넣을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어떤 습관을 일상에 끌어들이고 그것을 꾸준히 하려면 내가 무엇을 그토록 내 일상에 넣고 싶은지 알아내야 합니다.
저는 목표 세우는 것과 계획을 하는 것도 기술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즐겁고 효과적인 계획 방법은 하고 싶은 일들이나 이루고 싶은 일들을 큰 단위로 먼저 생각한 뒤, 세부적으로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에게는 이 방법이 가장 즐거웠고, 성취율도 높았습니다. 그렇기에 계획에 대한 회고도 아래 내용처럼 역순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모임을 통해 모임원들이 꿈꾸는 각자의 미래의 모습을 먼저 상상하며, 왜 그런 모습을 정하게 되었는지 가치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금부터 어떤 일상을 모아야 그런 미래가 생길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10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회고의 형태는 이렇게 역순으로 진행합니다!
1주차 - 20년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2주차 - 10년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3주차 - 5년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4주차 - 1년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5주차 - 6개월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6주차 - 3개월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7주차 - 1개월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8주차 - 2주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9주차 - 1주일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
10주차 - 처음 1주차에 썼던 회고록을 읽고, 지난 회고록과 1주일 일상을 되돌아 보며 앞으로 어떤 일상을 계획할지 생각하기
회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시 질문들:
Where? 어느 나라/도시에 있을까?
With who? 함께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가장 가까이 곁에 있었으면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일수도 있고, 혹은 ‘“이런 스타일의 사람”들을 내가 좋아하니까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같은 생각도 좋습니다)
Doing what?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What do I own? 내 자산 중 내가 가장 아끼는 것들이 생겼을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What do I look like? 난 외적으로 어떤 느낌일까? 어떤 느낌을 풍겼으면 좋을까?
What would my day-to-day look like? 매일매일 하는 일들이 있을까?
What would my weekly activities look like? 일주일에 한번씩 꼭 하는 일들이 있을까? 무엇일까?
What would my yearly activities look like? 일년에 한번씩 하는 일들이 있을까? 아직도 일하고 있다면, 휴가는 어떻게 쓰고 있을까? 어떤 여행지들에 갔을까?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이 즈음 갈 수 있는 여행지들은 어느 곳일까?

오프라인 모임 일정

1차 모임: 8월 2일 오후 3:30, 커피숍 혹은 라운지
2차 모임: 8월 30일 오후 3:30, 커피숍 혹은 라운지
3차 모임: 9월 20일 오후 3:30, 커피숍 혹은 라운지
끝나고 시간 되시는 분, 원하시는 분들에 따라 저녁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가격

20만원(=메모어 참가 비용) *기본 참여 비용 10만원 + 회고/댓글 작성 챌린지 보증금 10만원 *회고/댓글을 규칙에 맞게 모두 작성하면 기수가 끝난 후 10만원 환급!

주의사항

모임원 분들은 메모어 20기에 ‘테마모임 멤버쉽’으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정기 회고 모임 활동 중 테마가 있는 모임입니다. 회고/댓글 차감 규정 및 멤버쉽 비용 차감 규정등 모든 활동 정책은 메모어 정책을 따라갑니다.
회고 작성 시 테마 회고의 주제는 필수이며, 그 외에 일상/커리어 등에 대한 일반 회고를 함께 적어도 상관 없습니다.
인원 부족으로 인한 테마 모임 미결성이 될 수 있습니다.
미결성에 따른 메모어 20기 가입 취소는 7월24일(목)까지 가능합니다. 만약 따로 모임원 분들의 취소 요청이 없을 시 일반 정규 모임으로 편성이 됩니다. *최종 개설 여부는 22일(화) 오전 경 안내 드립니다.
하나의 테마 모임에만 신청/가입할 수 있습니다(중복 신청 불가)

신청 방법

정원이 모두 차 모집이 마감되었습니다